웰컴 투 ‘아파르트 헤이트’

* 아래 포토 에세이는 <리영희 재단> 지원으로 진행 중인 ‘버마 프로젝트’ 1차 취재 결과물입니다. 지원해주신 <리영희 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버마 = 이유경

‘차별’이 아니라 ‘치안’이란다.

버마 서부 아라칸 주 시뜨웨, 로힝야 무슬림과 라까잉 불교도들이 여러세기 동거해온 이 도시의 거리와 시장에 무슬림은 이제 ‘개미 한 마리’ 얼씬 거릴 수 없다.  2012년 6월과 10월, 두차례 벌어진 로힝야/무슬림 학살은 한때 도심 인구 절반이었다는 무슬림들 (절대 다수는 로힝야 Rohingya, 일부는 캄만Kamman 무슬림)을 모조리 게토로 몰아냈다. 도심외곽 피난민 (IDPs) 캠프, 아니면 도심복판 ‘아웅 밍갈라’. 전자는 광활한 벌판 게토이고, 후자는 시한폭탄 게토다. 또 한 번의 ‘반 무슬림’ 폭동이 일어나면 ‘마지막 무슬림 동네 아웅 밍갈라’는 운명을 달리할 지 모른다. 유엔은 로힝야 무슬림을  ‘지구상에서 가장 박해받는 그룹 중 하나’라 칭했다. 그 박해가 지금 ‘인종청소’로, 이대로 가다간 제노사이드까지 벌어질 수 있다고 인권단체들은 경고한다.

차별분리정책은 이미지가 아니다.

아린 눈을 찔러대는 철사망이고 가슴 벌렁이게 하는 체크포인트다. 시장조차 갈 수 없는 배고픔이며 벌이없는 인구가 바글거리는 숨막힘이다. 이 ‘버마판 아파르트 헤이트’를 두고 충돌예방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조처라고, 정부도 군경도 라까잉 정당도 그리고 랑군의 민주화 투사도 다함께 고개를 끄덕인다. 반 로힝야 전선에서 그들은 하나가 되었다.

‘난민’ 치고는 ‘너무 뚱뚱’ 하단다.

아라칸 주 정부 대변인 윈 미양인이 난민들의 ‘살’을 불평한다. 라마단 이프타르 (Iftar, 단식 해제식사)로 물밖에 먹지 못한 소년들이 수두룩한 캠프를 향해 ‘너무 잘먹어서 난민같지 않다’고. 유엔 인권대사 콴타나가 방문할 때면 ‘귀신같이 알고 말썽을 일으킨다’고. 윈 미양인은 불평하고 또 불평한다. 그 ‘말썽’이 경찰의 총질이었다면, 그 말썽이 난민들 목숨을 앗아갔다면, 그 말썽이 총알 박힌 부상자를 경찰 초소에 감금하다 밤늦게나 풀어주는 야만이라면. 이 경악스런 현실이 ‘차별’이 아니라 ‘치안’이라고 우기신다면…

‘’불쌍한 척 너무 드라마를 만들어’’

이번엔 현지 기자가 불평한다. 로힝야 무슬림들이 언론 앞에서, 엔지오 앞에서 동정심 유발 드라마를 찍고 있다고.

실상, 2012년 아라칸 주 ‘학살 드라마’는 2013년 중북부 ‘멕띨라 학살’로 이어졌다. 15인승 흰색 밴이 폭도들을 실어날랐고, 불도우저가 땅을 갈아 엎었다. 장칼 든 승려가 경찰 앞에서 ‘칼춤’을 췄고, 불교도 군중 일부는 그 칼춤에 춤을 췄다. 단 3일간 148명  학살. 13개 모스크 중 12개 파괴. 이슬람 사원, 이슬람 학교, 무슬림 마을, 무슬림 학생. 이슬람에 관한 모든 존재들이 공격받은 멕띨라는 ‘이.슬.람.학.살.’이다. 휴전협정의 플래시가 터지고, ‘민주화’ ‘개혁’의 감동에 젖어가는 랑군드라마와 동시간대 편성된 보기 불편한 시사 다큐다.

1.아라칸 주 시뜨웨시 마지막 무슬림 구역, 아웅 밍갈라로 향하는 길. 체크포인트가 눈에 들어온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라칸 주 시뜨웨시 마지막 무슬림 구역, 아웅 밍갈라로 향하는 길. 체크포인트가 눈에 들어온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웅 밍갈라는 도심 속 게토다. 6천여명 인구가 거주하는 이곳 무슬림 주민들은 안 팎으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웅 밍갈라는 도심 속 게토다. 6천여명 인구가 거주하는 이곳 무슬림 주민들은 안 팎으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없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웅 밍갈라는 2012년 반 로힝야/무슬림 학살후 마지막 남은 무슬림 구역이다. 경제 활동도 할 수 없고, 안팎으로 드나들 자유가 없기에 유동인구도 없다. 늘 북적거린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웅 밍갈라는 2012년 반 로힝야/무슬림 학살후 마지막 남은 무슬림 구역이다. 경제 활동도 할 수 없고, 안팎으로 드나들 자유가 없기에 유동인구도 없다. 늘 북적거린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체크포인트와 철사망으로 둘러쳐진 아웅 밍갈라는 구역 안에도 무장 군경들이 주둔하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체크포인트와 철사망으로 둘러쳐진 아웅 밍갈라는 구역 안에도 무장 군경들이 주둔하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웅 밍갈라 주민이 이동의 자유가 없는 처지를 몸짓으로 표현하고 있다. 체크포인트와 철사망으로 둘러쳐진 아웅 밍갈라의 무슬림 주민들은 안팎으로 드나들 자유가 없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웅 밍갈라 주민이 이동의 자유가 없는 처지를 몸짓으로 표현하고 있다. 체크포인트와 철사망으로 둘러쳐진 아웅 밍갈라의 무슬림 주민들은 안팎으로 드나들 자유가 없다. (Photo © Lee Yu Kyung 2013)

2012년  반 로힝야 /무슬림 학살은 아라칸 주 무슬림 커뮤니티 (절대다수 로힝야)를 마비시켰다. 버마 시민권을 박탈당한 로힝야족을 일컬어 유엔은 지구상에서 가장 박해받는 커뮤니티라 말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2012년 반 로힝야 /무슬림 학살은 아라칸 주 무슬림 커뮤니티 (절대다수 로힝야)를 마비시켰다. 버마 시민권을 박탈당한 로힝야족을 일컬어 유엔은 지구상에서 가장 박해받는 커뮤니티라 말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웅 밍갈라 안에 주둔 중인 보안군이 사진 촬영에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시뜨웨 도심 복판 무슬림 게토인 아웅 밍갈라안에는 무장 보안군들이 주둔해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웅 밍갈라 안에 주둔 중인 보안군이 사진 촬영에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시뜨웨 도심 복판 무슬림 게토인 아웅 밍갈라안에는 무장 보안군들이 주둔해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웅 밍갈라 주민이 이동의 자유가 없는 처지를 몸짓으로 표현하고 있다. 체크포인트와 철사망으로 둘러쳐진 아웅 밍갈라의 무슬림 주민들은 안팎으로 드나들 자유가 없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웅 밍갈라 주민이 이동의 자유가 없는 처지를 몸짓으로 표현하고 있다. 체크포인트와 철사망으로 둘러쳐진 아웅 밍갈라의 무슬림 주민들은 안팎으로 드나들 자유가 없다. (Photo © Lee Yu Kyung 2013)

2012년 버마 서부 아라칸 주에서 발생한 반 로힝야/무슬림 학살 이후, 주도(主都) 시뜨웨 시 ‘아웅 밍갈라’는 마지막 무슬림 구역으로 남아 있다. 체크포인트와 철조망으로 막힌 이 구역안 무슬림들은 안팎으로 들고날 이동의 자유가 없다. (Photo © Lee Yu Kyung 2013)

2012년 버마 서부 아라칸 주에서 발생한 반 로힝야/무슬림 학살 이후, 주도(主都) 시뜨웨 시 ‘아웅 밍갈라’는 마지막 무슬림 구역으로 남아 있다. 체크포인트와 철조망으로 막힌 이 구역안 무슬림들은 안팎으로 들고날 이동의 자유가 없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로힝야는 원래 이 나라 시민이었다’’. 시민권을 박탈당한 로힝야 문제를 두고 2007년 샤프란 혁명의 핵심 주동자 우 감비라 (U Gambhira)가 입을 열었다. 그는 샤프란 혁명 후 68년형을 선고 받고 수감생활 중 2012년 1월 대통령 특별 사면으로 석방되었지만 받아주는 사원이 없어 승복을 벗었다. 옛 이름Ko Nyi Nyi Lwin으로 돌아온 전 승려 혁명가. 로힝야 시민권을 인정하는 그의 발언은 버마주류 사회에서 ‘혁명적’ 목소리임이 분명하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로힝야는 원래 이 나라 시민이었다’’. 시민권을 박탈당한 로힝야 문제를 두고 2007년 샤프란 혁명의 핵심 주동자 우 감비라 (U Gambhira)가 입을 열었다. 그는 샤프란 혁명 후 68년형을 선고 받고 수감생활 중 2012년 1월 대통령 특별 사면으로 석방되었지만 받아주는 사원이 없어 승복을 벗었다. 옛 이름Ko Nyi Nyi Lwin으로 돌아온 전 승려 혁명가. 로힝야 시민권을 인정하는 그의 발언은 버마주류 사회에서 ‘혁명적’ 목소리임이 분명하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월 9일 시뜨웨 외곽 로힝야/무슬림 피난민(IDPs)캠프에서 경찰의 발포로 부상을 당한 이가 캠프안에 있는 다파잉 클리닉에 누워있다. 캠프와 인근 무슬림 마을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일부가 전 국경경찰 나사까 (Nasaka)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힝야 무슬림들은 버마 군인보다 나사까를, 라까잉족 중심의 경찰을 더 두려워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월 9일 시뜨웨 외곽 로힝야/무슬림 피난민(IDPs)캠프에서 경찰의 발포로 부상을 당한 이가 캠프안에 있는 다파잉 클리닉에 누워있다. 캠프와 인근 무슬림 마을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 일부가 전 국경경찰 나사까 (Nasaka)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힝야 무슬림들은 버마 군인보다 나사까를, 라까잉족 중심의 경찰을 더 두려워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월 9일 시뜨웨 외곽 로힝야/무슬림 피난민(IDPs)캠프에서 경찰의 발포로 부상입은 이가 캠프안 다파잉 클리닉에 누워있다. 캠프와 인근 무슬림 마을내 치안담당으로 주둔하는 경찰 일부가 전 국경경찰 나사까 (Nasaka)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힝야 무슬림들은 버마 군인보다 나사까를 더 두려워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월 9일 시뜨웨 외곽 로힝야/무슬림 피난민(IDPs)캠프에서 경찰의 발포로 부상입은 이가 캠프안 다파잉 클리닉에 누워있다. 캠프와 인근 무슬림 마을내 치안담당으로 주둔하는 경찰 일부가 전 국경경찰 나사까 (Nasaka)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힝야 무슬림들은 버마 군인보다 나사까를 더 두려워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월 9일 시뜨웨 외곽 로힝야/무슬림 피난민(IDPs)캠프에서 경찰의 발포로 다리에 부상입은 이가 캠프안 다파잉 클리닉 뜰에 주차된 트럭안에 누워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월 9일 시뜨웨 외곽 로힝야/무슬림 피난민(IDPs)캠프에서 경찰의 발포로 다리에 부상입은 이가 캠프안 다파잉 클리닉 뜰에 주차된 트럭안에 누워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폭력 사태 만 하루가 지나도록 방치된 부상자들이 스스로 이동 중이다. 일부 난민들에 따르면 경찰이 부상자를 경찰 초소안에 가두고 저녁 늦게나 다음날에 풀어줬다고 말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폭력 사태 만 하루가 지나도록 방치된 부상자들이 스스로 이동 중이다. 일부 난민들에 따르면 경찰이 부상자를 경찰 초소안에 가두고 저녁 늦게나 다음날에 풀어줬다고 말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월 9일 경찰의 총격으로 부상 입은 환자 자말 (Jamal) 이 다음 날 정오께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가고 있다. 전날 소떼를 몰고 폭력사태가 발생한 온뚜지 캠프를 지나다 우연히 총을 맞은 그는 11일 시뜨웨 시내 종합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때까지 아무도 자말을 수술대에 올리지 않았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월 9일 경찰의 총격으로 부상 입은 환자 자말 (Jamal) 이 다음 날 정오께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가고 있다. 전날 소떼를 몰고 폭력사태가 발생한 온뚜지 캠프를 지나다 우연히 총을 맞은 그는 11일 시뜨웨 시내 종합병원에서 사망했다. 그때까지 아무도 자말을 수술대에 올리지 않았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나시르 압둘라(Nassir Abdullah, 25)는 8월 9일 오후 2차 폭력사태가 발생한 보두바 캠프 인근 시장을 다녀오며 길을 건너다 등에 총을 맞았다. 그는 눈을 감지 못한 채 사망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나시르 압둘라(Nassir Abdullah, 25)는 8월 9일 오후 2차 폭력사태가 발생한 보두바 캠프 인근 시장을 다녀오며 길을 건너다 등에 총을 맞았다. 그는 눈을 감지 못한 채 사망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월 9일 오후 2차 폭력사태가 발생한 보두바 캠프에 남겨진 총탄들. ‘고무총탄만 쐈다’는 캠프 밖 일부 소문과 달리 고무탄, 실탄 등이 고루 사용되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월 9일 오후 2차 폭력사태가 발생한 보두바 캠프에 남겨진 총탄들. ‘고무총탄만 쐈다’는 캠프 밖 일부 소문과 달리 고무탄, 실탄 등이 고루 사용되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시뜨웨 외곽 무슬림 피난민 캠프에 머물고 있는 로힝야 난민 아부 시디끄(44)는 2010년 총선에서 시민권을 준다는 말에 ‘탄쉐당’을 찍었다. 탄쉐(Than Shwe)는 전 군사정권의 최고 지도자이고, 탄쉐당은 여당이 된 통합연대개발정당 (USDP)이다. USDP가 여당이 되고 민간정부가 들어섰지만 시민권은 커녕 인종,종교폭동으로 로힝야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다. 아부 시디끄는 배신감을 느낀다고 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시뜨웨 외곽 무슬림 피난민 캠프에 머물고 있는 로힝야 난민 아부 시디끄(44)는 2010년 총선에서 시민권을 준다는 말에 ‘탄쉐당’을 찍었다. 탄쉐(Than Shwe)는 전 군사정권의 최고 지도자이고, 탄쉐당은 여당이 된 통합연대개발정당 (USDP)이다. USDP가 여당이 되고 민간정부가 들어섰지만 시민권은 커녕 인종,종교폭동으로 로힝야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다. 아부 시디끄는 배신감을 느낀다고 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로힝야 난민 누르잔 (54)은 지난 해 폭력사태를 거치며 로힝야들이 주로 소지하고 있는 화이트 카드마저 잃어버렸다. 화이트 카드는 1982년 시민권법에따라 시민권을 박탈당한 로힝야들이 기존의 국민등록카드 (NRC) 를 반납하고 받은 카드다. 이동의 자유가 없는 로힝야들이 이동을 허가받을때 쓰는 거 말고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2008년 군부 기안 신헌법 국민투표때, 2010년 총선당시 군부는 로힝야들에게 화이트 카드를 대량 발급하여 여당을 찍도록 독려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로힝야 난민 누르잔 (54)은 지난 해 폭력사태를 거치며 로힝야들이 주로 소지하고 있는 화이트 카드마저 잃어버렸다. 화이트 카드는 1982년 시민권법에따라 시민권을 박탈당한 로힝야들이 기존의 국민등록카드 (NRC) 를 반납하고 받은 카드다. 이동의 자유가 없는 로힝야들이 이동을 허가받을때 쓰는 거 말고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2008년 군부 기안 신헌법 국민투표때, 2010년 총선당시 군부는 로힝야들에게 화이트 카드를 대량 발급하여 여당을 찍도록 독려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시뜨웨 외곽 로힝야/무슬림 피난민 (IDPs) 캠프내 공동 화장실. (Photo © Lee Yu Kyung 2013)

시뜨웨 외곽 로힝야/무슬림 피난민 (IDPs) 캠프내 공동 화장실. (Photo © Lee Yu Kyung 2013)

21.아라칸주 청년승려연합 소속인 라까잉 승려 우 사킹타. 그는 엔지오 구호활동에 협조적인 그나마 아라칸 주에서는 ‘중도’로 통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무슬림들이 아이를 너무 많이 낳는 게 (분쟁의) 주 원인’’이라는 점을 매우 강조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21. 아라칸주 청년승려연합 소속인 라까잉 승려 우 사킹타. 그는 엔지오 구호활동에 협조적인 그나마 아라칸 주에서는 ‘중도’로 통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무슬림들이 아이를 너무 많이 낳는 게 (분쟁의) 주 원인’’이라는 점을 매우 강조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라칸 주 시뜨웨 시장에서 한 상인이 야채를 다듬고 있다. 한때 300 여개에 달했다는 무슬림 상점은 지난 해 학살 이후 모조리 쓸려나갔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라칸 주 시뜨웨 시장에서 한 상인이 야채를 다듬고 있다. 한때 300 여개에 달했다는 무슬림 상점은 지난 해 학살 이후 모조리 쓸려나갔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라칸 주 시뜨웨 부둣가. 2012년 학살 전후 수많은 무슬림들이 이 곳을 거쳐 피난을 갔고, 그중 일부는 보트피플로 주변국을 떠돌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라칸 주 시뜨웨 부둣가. 2012년 학살 전후 수많은 무슬림들이 이 곳을 거쳐 피난을 갔고, 그중 일부는 보트피플로 주변국을 떠돌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라칸 주 시뜨웨 시장 뒷편에서 일하고 있는 아이들. 일부는 야채더미에서 쓸만한 양파와 고추를 고르기도 한다. 이 아이들은 아라칸 주의 또 다른 인종 ‘마라마지 (Maramagy)’다. 마라마지는 외모면에서는 로힝자나 다른 무슬림들과 유사하지만, 종교는 주류 라까잉 족과 같은 불교다. 지난 해 학살 당시 마라마지 커뮤니티에서도 소수의 피해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아라칸 주 시뜨웨 시장 뒷편에서 일하고 있는 아이들. 일부는 야채더미에서 쓸만한 양파와 고추를 고르기도 한다. 이 아이들은 아라칸 주의 또 다른 인종 ‘마라마지 (Maramagy)’다. 마라마지는 외모면에서는 로힝자나 다른 무슬림들과 유사하지만, 종교는 주류 라까잉 족과 같은 불교다. 지난 해 학살 당시 마라마지 커뮤니티에서도 소수의 피해자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월 버마를 방문한 유엔인권대사 토마스 콴타나에 항의하는 라까잉 불교도 주민들의 시위. 토마스가 ‘벵갈리’ (‘로힝야’를 부정하는 경멸적 호칭) 에 편향적이라는 게 이들이 시위하는 이유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월 버마를 방문한 유엔인권대사 토마스 콴타나에 항의하는 라까잉 불교도 주민들의 시위. 토마스가 ‘벵갈리’ (‘로힝야’를 부정하는 경멸적 호칭) 에 편향적이라는 게 이들이 시위하는 이유다. (Photo © Lee Yu Kyung 2013)

2012년 폭력사태 초기 로힝야 무슬림들의 폭력으로 피난민이 되었던 라까잉 불교도 난민이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무슬림은 꼴도 보기 싫다’’고 말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2012년 폭력사태 초기 로힝야 무슬림들의 폭력으로 피난민이 되었던 라까잉 불교도 난민이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무슬림은 꼴도 보기 싫다’’고 말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지난해 폭력사태 초기 로힝야 무슬림들의 폭력으로 피난민이 되었던 라까잉 불교도들은 최근 한 캠프지대에 모여 산다. 난민캠프라기 보다는 방갈로 촌을 연상케 하는 이들의 주거지에는 주정부의 손길이 곳곳에 묻어 있다. (Phhoto © Lee Yu Kyung 2013)

지난해 폭력사태 초기 로힝야 무슬림들의 폭력으로 피난민이 되었던 라까잉 불교도들은 최근 한 캠프지대에 모여 산다. 난민캠프라기 보다는 방갈로 촌을 연상케 하는 이들의 주거지에는 주정부의 손길이 곳곳에 묻어 있다. (Phhoto © Lee Yu Kyung 2013)

28.8월 버마를 방문한 유엔인권대사 토마스 콴타나가 시뜨웨 쉐자디 사원에서 승려들과 면담 중이다. 2007년 샤프란 혁명 당시 시위대 앞열을 채우던 이 승려들은 라까잉 민족주의로 무장된 이들이다. ‘벵갈리’ (‘로힝야’를 부정하는 경멸적 호칭) 에 편향적인 유엔대사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28. 8월 버마를 방문한 유엔인권대사 토마스 콴타나가 시뜨웨 쉐자디 사원에서 승려들과 면담 중이다. 2007년 샤프란 혁명 당시 시위대 앞열을 채우던 이 승려들은 라까잉 민족주의로 무장된 이들이다. ‘벵갈리’ (‘로힝야’를 부정하는 경멸적 호칭) 에 편향적인 유엔대사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29.시뜨웨 감옥. ‘88세대’ 대표적 인물 민코나잉을 포함하여 정치범들이 갇혀 있던 이곳에 로힝야 인권운동가 쵸 라 아웅 (Kyaw Hla Aung) 등 로힝야 정치범들이 갇혀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29. 시뜨웨 감옥. ‘88세대’ 대표적 인물 민코나잉을 포함하여 정치범들이 갇혀 있던 이곳에 로힝야 인권운동가 쵸 라 아웅 (Kyaw Hla Aung) 등 로힝야 정치범들이 갇혀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반 무슬림 보이콧을 벌이는 969운동의 대표적 승려 우 위라뚜가 불교도 아내를 구타했다는 무슬림 남편의 사진을 펼쳐보인다. 불교도 여성이 무슬림남성과 결혼해서는 안된다는 결혼금지 조처에 대한 웅변이다. 우 위라뚜는 2003년 촉세 지방에서 종교 폭동을 부추긴 혐의로 수감생활 중 지난 해 초 대통령 특사로 석방되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반 무슬림 보이콧을 벌이는 969운동의 대표적 승려 우 위라뚜가 불교도 아내를 구타했다는 무슬림 남편의 사진을 펼쳐보인다. 불교도 여성이 무슬림남성과 결혼해서는 안된다는 결혼금지 조처에 대한 웅변이다. 우 위라뚜는 2003년 촉세 지방에서 종교 폭동을 부추긴 혐의로 수감생활 중 지난 해 초 대통령 특사로 석방되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버마 중북부 소도시 멕띨라. 밍갈라제욘등 학살이 집중된 무슬림 구역은 완전히 쑥대밭이 되고 불도우저로 밀려나갔다. 이 도시에 있던 13개 모스크 중 12개는 3일간의 폭동기간 파괴되었다. 학살 후 만달레이 주정부는 이 구역이 정부의 땅이며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버마 중북부 소도시 멕띨라. 밍갈라제욘등 학살이 집중된 무슬림 구역은 완전히 쑥대밭이 되고 불도우저로 밀려나갔다. 이 도시에 있던 13개 모스크 중 12개는 3일간의 폭동기간 파괴되었다. 학살 후 만달레이 주정부는 이 구역이 정부의 땅이며 아파트를 짓겠다고 말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버마 중북부 소도시 멕띨라, 한 무슬림 여성이 옷 수선 작업을 하고 있다. 멕띨라 한 가정에서 무슬림 여성이 옷 수선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무슬림 학살로 이어진 종교폭동은 이 지역 무슬림 커뮤니티를 더욱 고립시켰다.수천명의 무슬림들이 생활 터전을 잃은 건 물론 969운동의 무슬림 보이콧으로 생계에 치명타를 입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버마 중북부 소도시 멕띨라, 한 무슬림 여성이 옷 수선 작업을 하고 있다. 멕띨라 한 가정에서 무슬림 여성이 옷 수선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무슬림 학살로 이어진 종교폭동은 이 지역 무슬림 커뮤니티를 더욱 고립시켰다.수천명의 무슬림들이 생활 터전을 잃은 건 물론 969운동의 무슬림 보이콧으로 생계에 치명타를 입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멕띨라 학살 후 반년 가까이 흘렀지만 무슬림 난민들은 언제 살던 땅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  8월말 현재 4개의 피난민 (IDPs) 캠프에는 약 4천명의 난민들이 머무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정부가 관리하는 3개의 캠프는 이동의 자유가 제약받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멕띨라 학살 후 반년 가까이 흘렀지만 무슬림 난민들은 언제 살던 땅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 8월말 현재 4개의 피난민 (IDPs) 캠프에는 약 4천명의 난민들이 머무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정부가 관리하는 3개의 캠프는 이동의 자유가 제약받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멕띨라 피난민(IDPs)캠프 한 가옥에 무슬림 여성이 앉아 있다. 학살 후 반년 가까이 흘렀지만 무슬림 난민들은 언제 살던 땅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  8월말 현재 4개의 피난민 (IDPs) 캠프에는 약 4천명의 난민들이 머무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정부가 관리하는 3개의 캠프는 이동의 자유가 제약받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멕띨라 피난민(IDPs)캠프 한 가옥에 무슬림 여성이 앉아 있다. 학살 후 반년 가까이 흘렀지만 무슬림 난민들은 언제 살던 땅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 8월말 현재 4개의 피난민 (IDPs) 캠프에는 약 4천명의 난민들이 머무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정부가 관리하는 3개의 캠프는 이동의 자유가 제약받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멕띨라 한 피난민(IDPs)캠프내 가족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터키, 말레이시아 등 주로 무슬림 국가 구호단체들의 도움을 받는 이들은 구호식량자체는 부족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살 후 반년이 흘러도 무슬림 난민들은 언제 살던 땅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  8월말 현재 4개의 피난민 (IDPs) 캠프에는 약 4천명의 난민들이 머무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정부가 관리하는 3개의 캠프는 이동의 자유가 제약받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멕띨라 한 피난민(IDPs)캠프내 가족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터키, 말레이시아 등 주로 무슬림 국가 구호단체들의 도움을 받는 이들은 구호식량자체는 부족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살 후 반년이 흘러도 무슬림 난민들은 언제 살던 땅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 8월말 현재 4개의 피난민 (IDPs) 캠프에는 약 4천명의 난민들이 머무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정부가 관리하는 3개의 캠프는 이동의 자유가 제약받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랑군의 ‘샤프란 혁명’ 성지로 불리는 쉐와영 사원의 승려 우 피 쵸. 우 위라뚜의 969 운동을 거부하는 그지만 로힝야에 대한 인식도 ‘’방글라데시 이민자들’’이고 ‘’침범자’’들이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랑군의 ‘샤프란 혁명’ 성지로 불리는 쉐와영 사원의 승려 우 피 쵸. 우 위라뚜의 969 운동을 거부하는 그지만 로힝야에 대한 인식도 ‘’방글라데시 이민자들’’이고 ‘’침범자’’들이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8항쟁 25주년을 맞은 대규모 기념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신문을 들여다 보고 있다. 소위 개혁을 추진 중인 들어선 버마에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바로 언론의 자유다. 민간신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시민들은 자유롭게 ‘골라’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언론자유가 ‘혐오 스피치의 자유’라는 부작용을 나았다. 또한 개선된 언론자유는 로힝자/무슬림 이슈에 관한한 예외적이다. 이들 이슈가 관련된 지역에선 스파이들의 활동도 여전하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8항쟁 25주년을 맞은 대규모 기념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신문을 들여다 보고 있다. 소위 개혁을 추진 중인 들어선 버마에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바로 언론의 자유다. 민간신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시민들은 자유롭게 ‘골라’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언론자유가 ‘혐오 스피치의 자유’라는 부작용을 나았다. 또한 개선된 언론자유는 로힝자/무슬림 이슈에 관한한 예외적이다. 이들 이슈가 관련된 지역에선 스파이들의 활동도 여전하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월 8일. 88 항쟁 25주년 기념행사가 개혁개방의 화기애애함 속에 치뤄진 가운데 한 무리의 시민들이  ‘용서’와 ‘화해’ 대신 ‘사과’와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Photo © Lee Yu Kyung 2013)

8월 8일. 88 항쟁 25주년 기념행사가 개혁개방의 화기애애함 속에 치뤄진 가운데 한 무리의 시민들이 ‘용서’와 ‘화해’ 대신 ‘사과’와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랑군거주 무슬림들이 이프타 (Iftar, 라마단기간 하루 단식을 끝내는 식사) 를 나누기에 앞서 기도를 드리고 있다.  약 2년간의 개혁 움직임에 버마내외에는 화기애애함이 넘치지만 무슬림들은 예외다. 지난 해 반 로힝자/무슬림 폭력 사태를 거치며 그 어느때 보다도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랑군거주 무슬림들이 이프타 (Iftar, 라마단기간 하루 단식을 끝내는 식사) 를 나누기에 앞서 기도를 드리고 있다. 약 2년간의 개혁 움직임에 버마내외에는 화기애애함이 넘치지만 무슬림들은 예외다. 지난 해 반 로힝자/무슬림 폭력 사태를 거치며 그 어느때 보다도 불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라마단 기간 랑군 시내 한 무슬림 엔지오에서 주변 빈곤 계층에게 구호식량을 배급하고 있다. 무슬림 커뮤니티의 자선활동은 라마단 기간 더욱 강화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라마단 기간 랑군 시내 한 무슬림 엔지오에서 주변 빈곤 계층에게 구호식량을 배급하고 있다. 무슬림 커뮤니티의 자선활동은 라마단 기간 더욱 강화된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랑군 거리. 옛수도이자, 버마 입국의 주 관문인 랑군은 지난 2년간의 개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품어나고 있다. 최근 아라칸 주, 중북부 버마 등지에서 반 무슬림 폭동이 재개되면서 랑군은 무슬림에게 가장 안전한 피신처가 되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랑군 거리. 옛수도이자, 버마 입국의 주 관문인 랑군은 지난 2년간의 개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품어나고 있다. 최근 아라칸 주, 중북부 버마 등지에서 반 무슬림 폭동이 재개되면서 랑군은 무슬림에게 가장 안전한 피신처가 되고 있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만달레이 출신 젊은 승려 아신 지나(Ashin Jinay)가 무슬림들의 기자회견장에 참석하여 종교간 하모니를 역설하고 있다. 승려의 이런 행보는 최근 종교, 인종 갈등이 깊어지는 버마에서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행위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만달레이 출신 젊은 승려 아신 지나(Ashin Jinay)가 무슬림들의 기자회견장에 참석하여 종교간 하모니를 역설하고 있다. 승려의 이런 행보는 최근 종교, 인종 갈등이 깊어지는 버마에서 대단한 용기가 필요한 행위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랑군 88항쟁 기념식장에 야당 민족민주동맹 (NLD)대표 아웅산 수치와 88세대 대표 민코나잉이 나란히 앉았다. 학살 책임자들을 계승한 정부를 기념행사에 초청하는 관용을 보인 ‘88세대’ 주요 활동가들은 아라칸 주의 분리차별정책을 두고 ‘폭력예방’용이라 두둔한다. 코코지 (Ko Ko Gyi)로 대표되는 88세대 주류의 강한 민족주의 성향은 로힝자, 무슬림 문제에 대해 ‘반동적’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Phhoto © Lee Yu Kyung 2013)

랑군 88항쟁 기념식장에 야당 민족민주동맹 (NLD)대표 아웅산 수치와 88세대 대표 민코나잉이 나란히 앉았다. 학살 책임자들을 계승한 정부를 기념행사에 초청하는 관용을 보인 ‘88세대’ 주요 활동가들은 아라칸 주의 분리차별정책을 두고 ‘폭력예방’용이라 두둔한다. 코코지 (Ko Ko Gyi)로 대표되는 88세대 주류의 강한 민족주의 성향은 로힝자, 무슬림 문제에 대해 ‘반동적’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Phhoto © Lee Yu Kyung 2013)

버마 개혁 2년.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무장 그룹과 정부와의 휴전, 평화협상에서 극에 달한다. 88항쟁 이후 이웃국가 국경 정글로 피신하여 무장투쟁을 벌여온 버마학생민주전선 (ABSDF)은 지난 8월 5일 주 단위 휴전협정을 맺은 후 88세대 대표등과 손을 잡고 기념촬영 중이다. ABSDF는 이어 8월 10일 연방단위 휴전협정을 맺음으로써 전면적 휴전에 들어갔다. (Photo © Lee Yu Kyung 2013)

버마 개혁 2년.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무장 그룹과 정부와의 휴전, 평화협상에서 극에 달한다. 88항쟁 이후 이웃국가 국경 정글로 피신하여 무장투쟁을 벌여온 버마학생민주전선 (ABSDF)은 지난 8월 5일 주 단위 휴전협정을 맺은 후 88세대 대표등과 손을 잡고 기념촬영 중이다. ABSDF는 이어 8월 10일 연방단위 휴전협정을 맺음으로써 전면적 휴전에 들어갔다. (Photo © Lee Yu Kyung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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