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 보트난민 무하마드 살림(20)은 2012년 9월 아라칸주 시트웨에서 출발했다. 살림은 나사카, 경찰, 룬틴 등 보안군들이 로힝야들의 밀항선 마련을 적극 도왔다고 말한다. 방글라데시 영토인 생마린섬을 거치지 않고 말레이시아로 직행하려던 살림의 배는 타이 국기가 펄럭이는 배의 안내로 타이 해안가로 들어왔다. 살림의 사례는 타이 당국이 로힝야 난민을 ‘본국 추방’인 양 가장해 또 다른 타이 인신매매단에 팔았음을 보여준다 (Photo © Lee Yu 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