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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자 성당 조셉 신부는 한때 포터로 끌려갔던 경험이 있다.
그는 라이자에서 멀지 않은 남상양 마을이 2013년 초 정부군에 손에 넘어가면서 라이자로 피신했다.
조셉신부는 정부군 통치 구역 피난민들에 비해 반군 지역 피난민들은 표정이 밝다고 말한다. (Photo © Lee Yu 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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